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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덧 유학 1년차의 유학수기
작성자 유재원 날짜 2023-10-19
이메일 yoo5492@naver.com 조회 40
내용

이번 년도는 손에 꼽을 만큼 1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해이다.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어떻게 3년이라는 시간을 헤쳐 나가지라는 생각에 앞길이 막막했었는데 지금은 2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보낼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물론 1년동안 행복한 일만 따라오지는 않았다. 가끔은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서 곤란했었던 적도 있었고 언어라는 큰 장벽을 어떻게 하면 뚫고 나아가지라는 막연한 생각도 종종하였다.하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영어로 외국인들과 문제 없이 대화하며 성장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공부해 나갔다.처음 이곳에 왔을 당시 어떠한 문장, 심지어 단어도 이해하지 못하였던 그때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면 내가 상상했던 목표에 어느 정도는 달성한 것 같아 뿌듯하고 성장한 모습이 성적으로도 보이니까 동기부여가 더 잘되는 것 같다.
피지에서 1년동안 생활하면서 꾸준히 느끼는 점은 유학 생활은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물론 피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역시 자신감은 중요하겠지만 유학생활에서 자신감은 제일로 중요한 것 같다.피지학교에는 정말로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동양인이 많다.학교에 가면 정말 잘 챙겨주고 동양인을 신기해 하고 이럴 것 같지만 생각처럼 그렇지만은 않는다.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에듀피아에서 배운 영어도 사용해보고 이러한 자신감과 용기가 바탕이 되어야 로컬학생 역시 다가와서 때로는 장난도 치고 때로는 힘든 점은 없는지 물어봐 주며 한층 더 즐거운 유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에듀피아의 생활(한국인 홈스테이)에 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한다.마음이 너무 잘 맞을 때도 있고 때로는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며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부모님보다도 더 오랜시간을 함께하고 있어 정말로 돈독하게 속마음도 털어 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형 그리고 동생이 생겼다 이처럼 피지 유학 생활은 나에게 말할 수 없는 뜻깊은 깨달음을 가져다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