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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지막 유학수기
작성자 미소 날짜 2023-06-16
이메일 misogim0622@naver.com 조회 60
내용

이번이 두번째로 쓰는 유학수기 인데, 두번 밖에 안 썼는데, 어느덧 목표했던 한학기가 다되어 아제 2주 후면
여길 떠난다.

처음 왔을땐 모든게 새롭고 인종도 다르고, 처음 보는것들 투성이라 내가 과연 여기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했
지만 모든게 헛된 걱정이였다. 학교 친구들은 나를 친절 하게 대해 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늘 걱정이던 영어도
금방 늘었다. 에듀피아 적응도 여기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걱정 할 필요도 없었다.

한국에 서는 게으름을 피우고 공부도 하지 않던 내가 여기 오고 난 이후로 공부를 열심히 시작해봤다. 결과는
그동안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부모님께 내가 노력하면 다 할수 있다는 겄도 보여드렸다.
MBTI 도 바뀌었다. 게으름 많이 피우는 ENPF에서 게으름 덜 피우는 ENTJ가 되었다. ㅋㅋ. 어쩌면 집을 떠나
이렇게 먼 곳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는 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 2주 뒤면 떠난다. 이곳에 제일 늦게 와서 제일 일찍 떠나는 꼴이 됐다. 내가 여긴 있던 시간은 고작 5
개월 이지만. 내가 여기서 했던 공부, 만들었던 추억. 새롭게 이어진 인연은 5개월 만에 얻었다 라고 하면 믿
기지 않을 만큼 무수히 많았다.

여기서 있었던 일은 앞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값진 추억이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