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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보물1편
작성자 Alex Hwang 날짜 2021-11-09
이메일 k28304549@gmail.com 조회 97
내용

나는 지난 약 3년 동안 수많은 값진 경험을 피지에서 얻었다.
내가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얻은 경험들은 지난 내 열여섯 이전에 겪은 경험과는
비교할 수 도 없는 보물이다. 지금부터 나의 보물들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나의 첫 보물은 나의 첫 유학 생활을 보낸 상감 칼리지에서 시작되었다.
상감 칼리지는 2019년 기준으로 인도인 50%, 피지인 40% 동양인 10%으로 이루어졌었다.
동양인 학생 수가 많아서인가?
현지 학생들은 나를 잘 챙겨주고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잘 적응한 나는 영화 동아리(Kula film)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유학 온 지 얼마 안 돼서 영어가 미숙한 나에게 중요한 배역을 주지는 않았지만,
나는 동아리의 한 일원이라는 소속감에 마냥 기뻤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철없는 생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영화 동아리에 일원이 되어서 영화를 촬영을 하러 공공연하게 수업을 뺄 수 있어서 좋았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나는 선배들과 소통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영화 촬영 장소가 담당 선생님의 집이어서,
피지 시민들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등,
그 나라의 의식주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나는 피지의 생활과 한국의 생활의 대조적으로 비교하면서
나의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었다. 그리고 그때 나는 문득 유학을 가기 전
아버지와의 대화가 떠올랐다."제가 왜 유학을 가야 되죠?" 그러자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너는 개구리란다 우물 안의 개구리.
겨우 좁은 한국에서 네가 배울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단다."

2편에서 계속.......